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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국내

검은수녀들 손익분기점 문동은 더글로리 시즌2 흥행 할까?

by 플릭헌터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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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수녀들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 검은 수녀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160만 관객을 돌파해 국내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혜교와 전여빈, 이진욱 등의 화려한 출연진과 신선한 설정이 더해진 강렬한 전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혹평을 오가고 있는 영화입니다. 2월 10일 기준 검은 수녀들 누적 관객수는 160만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도 2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흥행세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향후 세계 각지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검은수녀들 정보

유니아 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은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입니다.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 미카엘라 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는 희준을 병원에서 빼내려고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구합니다. 미카엘라는 거침없는 유니아에게 반발심을 느끼는데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을 위해 힘을 더해주기로 합니다. 결국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합니다.

 

검은수녀들 출연진/등장인물

감독 : 권혁재

주연 :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조연 : 김국희, 신재휘

특별출연 : 허준호

검은수녀들 문동은 더글로리 시즌2? 관람평

송혜교 수녀 연기는 파격적인 변신이었지만 기대와 달리 문동은의 수녀복 버전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캐릭터의 매력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 부분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단순히 배우만의 문제이기 보다는 시나리오와 연출 단계에서 캐릭터 구축이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극 중 수녀로서 신념과 갈등을 보여주는 장면이 명확하제 나오지 않아 악령과 맞서 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검은수녀들 총평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남긴게 사실입니다. 송혜교의 파격적인 변신과 독특한 종교적 소재의 결합이라는 시도 자체는 신선했으나, 캐릭터의 설득력 부족과 미완성된 서사 구조로 인해 기대했던 긴장감과 메시지 전달에는 한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한국 공포 영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한 ‘도전’이었다는 점은 분명해보입니다. 앞으로 감독과 제작진이 더욱 치밀한 시나리오와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오컬트와 토속신앙의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공포의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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