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후보 공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방송, 영화, 연극 부문의 후보를 공개하였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한국에서 방송과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유일한 종합 예술 시상식인데요.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과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일정 : 2025.05.05(월)

장소 : 코엑스 D홀

중계 : 오후 8시 JTBC, JTBC2, JTBC4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후보 공개

4월 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의 각 부문 후보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방송 부문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OTT, 웹콘텐츠까지 심사 범위를 꾸준히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들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콘텐츠 소비 흐름에 발맞춘 기준을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와 같은 변화의 연장선으로, 기존의 ‘TV 부문’ 명칭을 ‘방송 부문’으로 변경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하였습니다.

 

드라마 작품상 후보는 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옥씨부인전>,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예능 작품상 후보에는 tvN <무쇠소녀단>,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추성훈 ChooSungHoon <아조씨의 여생>, 뜬뜬 <풍향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선정되었습니다.

 

교양 작품상 부문에는 EBS <다큐프라임 –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웨이브 <모든패밀리>, 원주 MBC <바람 되어, 다시 너와>, 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티빙 <샤먼: 귀신전>이 후보로 올라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연출상은 김원석 감독(폭싹 속았수다), 김희원 감독(조명가게), 송연화 감독(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도윤 감독(중증외상센터), 정지인 감독(정년이)이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극본상 부문은 김정민 작가(가족계획), 박지숙 작가(옥씨부인전), 이시은 작가(선재 업고 튀어), 임상춘 작가(폭싹 속았수다), 최유나 작가(굿파트너)가 후보입니다.

 

예술상은 미술, 촬영, 음악, 무술, VFX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경쟁하게 됩니다. 남녀 최우수연기상, 조연상, 신인연기상, 예능상 부문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갖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영화 부문

비록 극장가가 지난 한 해 쉽지 않은 시기를 보냈지만, 다양한 장르와 시도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온 만큼, 올해 영화 부문은 더욱 풍성한 후보들이 눈에 띕니다.

 

작품상 부문은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장손>, <전,란>, <하얼빈>이 후보로 선정되었고, 감독상은 박이웅, 오승욱, 우민호, 이언희, 이종필 감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인 감독상 후보도 다섯 명의 유망한 신예 감독들로 구성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우수연기상, 조연상, 신인연기상 등 주요 연기 부문 역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신예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예술상 부문에서는 촬영, 분장, 음악, 액션, 시각효과 등 기술적 기여가 큰 전문가들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다섯 편의 작품  <그녀에게>, <대도시의 사랑법>, <되살아나는 목소리>, <아침바다 갈매기는>, <정순> 이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연극 부문

2019년 부활한 백상연극상은 이제 백상예술대상의 주요 부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는 ‘구미식’, ‘몰타의 유대인’, ‘장녀들’,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퉁소소리’ 등 다섯 편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연기상과 젊은연극상에서도 주목할 만한 인물과 단체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이번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공개된 콘텐츠와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방송, 영화, 연극 각 부문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들의 사전 설문 및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와 수상작이 선정됩니다.

이번에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3년 연속 한국 대중문화예술 지원을 이어갔고요. 재작년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을 신설한 구찌는 올해 61회에서도 해당 부문을 통해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마무리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며,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올해로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제가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와 영화들이 후보로 많이 올라와 있어서 반가웠는데요. 좋아하는 배우들도 후보로 올라와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방청해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작품들이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좋은 결과물을 받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