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 초청작 파과
민규동 감독의 신작 영화 파과가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5월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해 온 전설적인 킬러 조각과 그녀를 추격하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파과 정보
개요 : 액션/대한민국
러닝타임 : 124분
개봉예정일 : 2025.5월 중
등급 : 청소년 관람불
감독 : 민규동
주연 : 이혜영(조각 역), 김성철(투우 역)
조연 : 연우진(강 선생 역), 김무열(류 역), 신시아(어린 조각 역)
영화 파과 원작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고, 60대 여성 킬러의 삶을 다뤘습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혜영과 김성철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매력적인 외모의 배우로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대세배우입니다. 뮤지컬 데스노트에 L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에서 나온 '법자' 역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이후 스위트홈과 빈센조 등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줬던 배우로 유명합니다.
이 영화는 작년에 뮤지컬로도 나왔었습니다. 뮤지컬과 원작 소설을 보면 투우는 어릴 적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 범인의 냉철함에 매료되어 그에 대해 알고 싶은 캐릭터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로 미루어 볼때 투우의 아버지는 조각에 의해 제거된 피해자인 거 같습니다.
여기에 김무열과 연우진, 신시아 등도 합류해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몇 년 전 마녀2로 데뷔한 신시아는 곧 방열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순수하고 냉정한 어린 조각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영화 파과는 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돼 2월 27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상영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민규동 감독과 주연 배우 이혜영, 김성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시놉시스
주인공 이혜역(조각)은 40년간 청부살인쪽에서 레전드로 불릴 만큼 무서움의 대상이었던 킬러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독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목표를 없애는 치밀한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가에 버려진 늙은 강아지를 발견해 키우게 되고, 킬러로서 완벽하게 지킨 원칙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과거 킬러로 활동하던 시절 큰 부상을 입은 자신을 돌봐 준 연우진(강 박사)과 그의 어린 딸과도 생각지 못한 인연이 이어지게 됩니다.
한편, 조직 내 실력을 인정받으며 떠오르는 젊은 킬러 김성철(투우)는 조각과 맞서면서 강 박사의 딸을 납치하는데, 이를 시작으로 조각은 인생 마지막 임무로 투우와 치열한 대결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영화 파과는 조각과 투우의 운명적인 대립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평가
영화가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터틀은 압도적인 연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미국 매체 스크린데일리는 강렬한 액션과 감성적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과 마지막 장면을 인상적인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담아낸 액션 영화라고 평했고, 버라이어티는 익숙한 설정을신선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은 파과는 현재 개봉 준비에 돌입했고, 오는 5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혜영 배우의 목소리와 연기력때문에 관련 작품을 많이 챙겨봤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카리스마와 노련함이 묻어 나오는 거 같아 개봉일이 기다려집니다. 원작 소설과 비교해 보면 개인적인 별점은 5개 중 4개는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원작을 보면 2013년에 출간된 소설이고 파격적인 소재와 전개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미 소설과 뮤지컬로 많은 마니아들을 확보한 파과. 영화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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