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부 무대인사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일정

영화 승부

장르 : 드라마/대한민국

러닝타임 : 115분

개봉일 : 2025.03.26

감독 : 김형주

주연 : 이병헌, 유아인

조연 :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특별출연 : 조우진

시놉시스

조훈현은 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우승하며 전 국민적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바둑 신동 이창호를 제자로 들이게 됩니다. 바둑은 기세가 8할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스승과 제자는 한 지붕 아래서 함께 먹고 자며 수년간 바둑을 두고 가르칩니다. 모두가 조훈현의 승리를 의심치 않았던 첫 사제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하지만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세를 탄 제자 이창호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맙니다. 오랜만에 쓴맛을 본 조훈현과 처음으로 승부의 짜릿함을 맛본 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조훈현은 꺾이지 않는 승부사로서의 본능을 되살리며 다시 정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는 스토리입니다.

 

넷플릭스로 공개될뻔했던 승부

주연을 맡은 배우 유아인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개봉 여부도 불투명했던 작품이 우여곡절 끝 3월 26일 개봉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초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바둑기사 조훈현과 그의 제자였던 이창호의 바둑 승부를 배경으로 한 흔치 않은 바둑 영화입니다. 현존하는 레전드인 이병헌의 오랜만의 영화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제작보고회에서도 주연인 유아인의 얼굴은 물론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철저하게 영화 속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린 거 같습니다. 여론을 보면 그 결정이 타당해 보입니다.

 

영화 승부 무대인사 일정

개봉일 무대인사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됩니다.

개봉하는 주의 토요일인 29일은 cgv 강남과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됩니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도 열리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석자는 김형주

감독을 포함해 주연인 이병헌, 조연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배우가 참석합니다.

 

30일(일요일)에는 롯데시네마 영등포와 김포공항점, 메가박스 목동과 cgv 영등포와 여의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됩니다. 무대인사 참석은 감독과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기존 배우들에 더해 특별출연한 조우진 배우도 나옵니다.

 

그다음 주 개봉 둘째 주 무대인사는 5일 토요일에는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와 코엑스, cgv 천호와 스타필드시티 위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병헌, 고창석, 문정희, 현봉식, 김형주 감독이 참석합니다.

다음날 6일(일요일)은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 수원 ak플라자, 롯데시네마 수원, 수지, cgv신세계 경기와 판교에서 진행됩니다. 참석은 이병헌, 조우진, 문정희, 현봉식, 김형주 감독입니다.

개봉 셋째 주인 4/12(토)은 메가박스 송도와 홍대, cgv 인천과 인천학인, 연남, 홍대에서 열리고, 이병헌, 고창석, 문정희, 김형주 감독, 현봉식 배우가 참석합니다.

다음날인 4/13일에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성수와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와 월드타워에서 진행됩니다.

이병헌, 현봉식, 문정희, 고창석, 김형주 감독이 나옵니다.

 

이렇게 개봉 후 셋째 주까지 거침없이 무대인사 스케줄이 다 공개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매하셔서 해당 날짜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무대일정 참고하셔서 좋은 자리로 예매하셔서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승부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평

이 영화는 외적인 요소들을 빼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작품입니다. 조용하지만 치열한 승부를 중심 소재로 삼은 점과 실존 인물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의 이야기를 다룬 사실감과 몰입감, 무엇보다 감독의 청춘 시절을 담은 듯한 씁쓸한 자존심과 제자의 실패 등이 흥미로운 심리극을 만들어냅니다. 더불어 영화 자체도 꽤 완성도 있게 만들어졌다는 평이 많아 더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이럴 때마다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작품 하나를 만드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 만든 결과물인 만큼, 특정 인물의 문제로 인해 영화 전체가 폄하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즉, 그런 논란을 일으킨 사람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더라도, 영화의 가치는 독립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이 작품과 비슷한 논란이 되었던 소방관도 개봉을 했고 어느 정도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물론 저도 직접 영화관에 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승부는 작품 내적인 면보다 외적으로 많은 문제가 얽혀있는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어떤 결과를 낼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해집니다. 저는 기대하고 있는 영화이고 개봉하면 극장에서 관람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