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2 제작 여부 키아누 리브스 복귀 근황

2005년 개봉한 영화 콘스탄틴은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독특한 오컬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 후 속편에 대한 기대와 요청이 이어졌지만 제작 소식은 오랫동안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콘스탄틴을 재미있게 본 팬으로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습니다.

 

요 몇 년간 존윅 시리즈도 재밌게 봤는데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랐던 작품으로 키아누리브스의 액션을 보니 콘스탄틴이 떠올랐습니다. 강아지 하나 때문에 조직원 전체를 몰살시킨 영화 존윅 속 킬러가 사랑했던 역할이라고 고백했던 영화 콘스탄틴. 17년 동안 매달린 끝에 DC에서도 각본 진행 소식을 들려주긴 했는데 과연 콘스탄틴 후속작과 키아누 리브스 근황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콘스탄틴 2 제작

2022년 9월에 워너 브라더스는 콘스탄틴 2 제작을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1편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 존 콘스탄틴 역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각본은 닥터 슬립, 나는 전설이다 등의 작품을 집필한 아키바 골즈먼이 맡게 되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여러 인터뷰에서 콘스탄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왔습니다. 한 인터뷰에서는 매년 워너 브라더스에 후속 편 제작을 요구했지만 매번 거절당했다고 밝히며, 이번 2편 제작 확정에 대한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속편에 대해 더 어둡고 성인 취향의 R등급 영화로 제작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1편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7월에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아키바 골즈먼은 콘스탄틴 2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이고, 조만간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할리우드 작가 조합의 파업 등으로 제작 일정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루시퍼 역의 피터 스토메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2편 제작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는 콘스탄틴에서 피터 스토메어는 영화 역사상 가장 훌륭한 버전의 사탄을 연기한다는 글과 함께 속편 제작 중임을 알렸습니다.

콘스탄틴 2 개봉일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콘스탄틴 2 개봉일과 정확한 시놉시스는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요 제작진과 배우들의 복귀, 각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와 프란시스 로네스 감독의 만남은 1편의 감성을 이어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콘스탄틴 2 기대평

기존의 영화 콘스탄틴은 국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해외 매체나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받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특정 종료의 이야기와 주인공의 허세 있는 모습과 원작과의 내용에 대한 관계도 아쉽다는 평가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무거운 오컬트 소재를 다루는 영화 중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었고 액션에 많은 중점을 둔 영화라서 무섭지 않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도 국내에서 인기비결 중 하나였습니다. 오랜만에 2000년대에 나온 콘스탄틴을 봤는데 파릇파릇한 키아누리브스의 젊은 리즈시절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DC 코믹스의 헬블레이저를 원작으로 하지만, 현재 제임스 건이 리딩하는 DC 유니버스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조커 시리즈와 같이 독립적인 세계관을 가진 영화로 다양한 해석과 크레이티브 한 이야기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콘스탄틴 2를 통해 다시 한번 어둡지만 매력적인 오컬트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작을 한다고는 이야기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날짜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언제 제작에 들어갈지 모르겠습니다.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 시리즈도 오랜만에 복귀하니 몸이 따라주지 않았던 흑역사가 있었기에 이번 콘스탄틴 2 작품도 오랜 공백기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공개될 추가 정보와 개봉 소식이 있다면 바로 소식 전해보겠습니다.